'천안함 부동산 투기 조사' 확대, 천안함 공무원들
서울시는 최근 한국토지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토지투기 의혹으로 파문이 커지자 부성 용곡 성성지구 등 3개 도시개발사업의 공직자 부동산투기 관련 전수조사를 계획했던 것과 달리 시민불신 해소를 위해 범위를 16개 사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확대되는 조사대상사업은 백석5지구, 구룡지구, 오색당지구, 목천응원지구, 축구종합센터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직산도시첨단산업단지,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제5·6일반산업단지, 성거일반산업단지, 풍세2일반산업단지, 에코밸리일반산업단지, 천안테크노파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서울시는 현재 재직 공무원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정리를 마치고 관련 사업지역 내 39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지난 10년간의 토지거래 내역과 지방세 신고부과 자료 등을 조회해 내부정보 이용을..